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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가단은 공공서비스 개선 과정에 국민 참여를 넓히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제도다. 이번에 선발되는 평가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행안부는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모바일 서비스 평가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평가단도 다양한 연령대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 여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기존 ‘60대 이상’으로 묶어 관리하던 연령대를 ‘60대’와 ‘70대 이상’으로 나누고 전맹인과 저시력자 등 시각장애인 평가단의 비율을 확대한다. 평가에 성실히 참여한 국민 중 일부는 ‘심층평가단’으로 따로 선정해서 서비스 이용 중 겪은 구체적인 불편 원인과 개선 의견을 듣는 심층 인터뷰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대상은 49개 중앙행정기관이 운영 중인 모바일 앱이다. 별도 앱이 없는 기관은 모바일 웹사이트를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 평가 결과는 각 기관에 전달돼 모바일 서비스의 디자인 개선과 기능 보완에 활용된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국민평가단은 국민이 공공 모바일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며 느낀 불편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서비스 개선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올해는 70대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담아내는 만큼 국민의 생생한 제언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모바일 서비스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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