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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날려 만든 병살플레이' 김한별, 최초 2개월 연속 캡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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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8.06 11: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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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 8회 1사 만루서 결정적 호수비
NC 승리 지키며 상금 100만원 받아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다이노스 내야수 김한별이 KBO 리그 최초로 두 달 연속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가 됐다.

KBO는 6일 김한별이 2026 신한 SOL KBO 리그 7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6월에도 이 상을 받은 김한별은 월간 캡스플레이가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2회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KBO
사진=KBO
수상 장면은 지난달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서 나왔다. NC가 7-5로 앞선 8회 말 1사 만루에서 LG 오지환이 내야를 빠져나갈 듯한 강한 타구를 날렸다. 2루수 김한별은 몸을 날려 타구를 막은 뒤 유격수 김주원에게 공을 전달했고, 김주원과 1루수 맷 블레인으로 이어지는 4-6-3 병살타가 완성됐다.

안타가 됐다면 LG가 한 점 차까지 추격하고 만루 기회까지 이어갈 수 있었지만, 김한별의 호수비 하나가 흐름을 끊었다. 승부처에서 팀의 리드를 지켜낸 수비였다.

월간 캡스플레이는 공식 기록위원이 승리 확률 기여도와 수비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이달 NC의 홈 경기에서 열리며 김한별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호수비 영상은 KBO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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