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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서 경찰차와 택시 등 차량 4대를 들이받고 차량을 남겨둔 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신호를 위반하고 운전하다가 경찰이 제지하려고 하자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주행하다가 여러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좁은 골목에 차를 대고 달아났는데, 해당 차량 조수석엔 20대 여성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또 차량 안에서 마약 투약 용도로 의심되는 빈 주사기와 휴대전화 여러 대를 발견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약 3주 만에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소지하고 투약한 점은 인정했지만, 사고 당시엔 마약을 투약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번 주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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