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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배재고 야구부는 징계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음 달 6일 개마하는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정상 출전하게 됐다. 배재고는 다음달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인천고와 1회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영진 위원장은 “선수들의 행위는 규정상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면서도 “선수단이 피해 학교(광주제일고)를 직접 찾아 사과했고, 피해 당사자 측에서 용서와 선처를 요청한 점, 학생 선수들이 교육 과정에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원심 징계가 과중하다고 판단했다”고 감경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광주일고와의 경기 도중 상대 더그아웃을 향해 부적절한 구호를 외쳐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일 배재고에 출전 정지 6개월과 잔여 경기 몰수패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이후 배재고 선수단의 사과와 광주일고 측의 선처 요청이 이어졌고, 배재고는 지난 8일 대한체육회 공정위에 재심의를 신청했다. 협회 측은 재심의 결과를 고려해 봉황대기 대진표에 배재고를 미리 포함해 대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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