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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의 물음에 “사관학교 통합과 계엄 사태와는 거리를 두고 설명해 왔었다”며 “군의 합동성 강화를 위해서 (통합을)진행한다고 설명했었는데 본심이 드러난 것 아니겠나”고 답했다.
그는 “계엄 당시 일부 군인들의 매우 부적절한 행동을 들어 조직을 해체하겠다는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 때도 크게 비판받았던 ‘고심 끝에 해경 해체’와 비슷한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사관학교 제도를 건드릴 때는 오로지 국가의 국방과 앞으로 향후 군의 운용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야 되는 것”이라며 “어제 이 대통령 발언은 정말 한심하다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근 유승민 전 의원과 김기현 전 대표 등 보수 인사들의 보수 대통합 주장에 대해서는 “공통의 투쟁 대상을 만났다고 급하게 모인다고 해서 좋은 연합이 나오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를 대상으로 한 투쟁을 목적으로 뭉치자는 건지, 장동혁 대표에 대한 반감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자는 건지, 어떤 연맹체가 될만한 이유 없으면 모인다고 해서 동탁을 이기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