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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면서 “‘거고사추(居高思墜) 지만계일(持滿戒溢)’이라는 중국 고사가 있다. 높을 때 있을 때 떨어질 것을 생각하고 가득 가졌을 때는 넘칠 것을 경계하자는 것”이라며 “지금 상황에서는 어떤 결정이든 국민 앞에 겸손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삼성전자가 광주에 약 4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2기 건설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회사의 계획이 성립됐을 때 이사회 안건으로 올라가기 전 준감위가 검토할 사항이면 관련 내용이 넘어온다”며 “(광주 투자는) 아직 진행된 바가 없어 준감위가 검토 여부를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만약 안건으로 다뤄진다면 어떠한 계기에서 시작됐는지부터 살펴보고 그것이 과연 준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진 절차인지 검토하게 된다”며 “구체적인 경영상의 판단까지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했다.
최근 증권가에서 제기된 삼성전자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설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검토 사항인지 여부를 알 수 없다”며 “회사도 해당 내용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는지 여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하반기 핵심 과제에 대해 “노사 문제 등 사회적 관심이 큰 문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