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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빈 필하모닉과 10월 예술의전당서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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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07.22 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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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후 2년 만 만남
투간 소키에프 지휘…섬세한 해석 돋보여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 협연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오는 10월 빈 필하모닉과 공연을 가진다.

조성진 (사진=더블유씨엔코리아)
조성진 (사진=더블유씨엔코리아)
공연 기획사 더블유씨엔코리아는 오는 10월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6 빈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조성진과 빈 필하모닉은 지난 2024년 내한 공연 이후 2년 만에 국내 관객을 만난다. 빈 필하모닉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인 지휘자 투간 소키에프와 호흡을 맞추며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선 투간 소키에프의 치밀하고 유연한 해석, 조성진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선율이 만나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무대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1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연주한다. 베토벤의 다섯 개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가장 시적이고 내면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이 곡은 독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긴밀한 대화를 이어가며 깊은 서정성과 섬세한 감정을 그려낸다. 조성진의 깊이 있는 해석과 빈 필하모닉의 풍부한 음색이 만나 작품이 지닌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은 브람스 특유의 풍성한 서정성과 장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따뜻하고 목가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치밀하게 전개되는 구조는 투간 소키에프의 섬세한 해석과 빈 필하모닉의 정교한 앙상블을 통해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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