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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출시한 매직 슬림 티셔츠는 기본 반소매 티셔츠 형태에 시원한 소재감과 꼬임 디테일을 더한 제품이다. 자연스럽게 실루엣을 보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다.
시장 반응도 빠르게 나타났다. 매직 슬림 티셔츠는 출시 2개월여 만에 약 4만 5000장이 판매됐고, 출시 3개월여 만인 지난 6월에는 누적 판매량 8만장을 넘겼다.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약 425%를 기록했다. 쾌적한 착용감에 군살을 자연스럽게 가려주는 핏이 입소문을 타면서, 동일 제품을 색상별로 구매하는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올해 FW(가을·겨울) 시즌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색상을 추가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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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는 올데이 크리즈를 재킷, 풀오버, 셔츠, 팬츠, 쇼츠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했다. 상·하의를 함께 입는 셋업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올데이 크리즈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에잇세컨즈가 여성복 브랜드 이미지가 강했던 것과 달리, 같은 기간 남성복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0% 늘었다.
이처럼 에잇세컨즈는 단순한 기본 아이템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체형 보완·소재감·스타일링 활용도 등 고객이 실제 구매 과정에서 중시하는 요소를 상품에 반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략 상품 흥행은 브랜드 전체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에잇세컨즈의 올해 1~5월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특히 두 전략 상품이 출시된 이후인 지난 5월에는 신규 고객이 전년 대비 약 30% 늘었다. 1년 이상 구매 이력이 없던 휴면 고객의 재구매도 약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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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의 취향 소비 수요도 반영되고 있다. 올해 1~5월 기준 SSF샵을 이용한 20대 고객의 약 53%가 에잇세컨즈 상품을 구매했다. 10대 고객은 약 38%, 30대 고객은 약 34%가 에잇세컨즈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SSF샵에서 첫 구매 브랜드로 에잇세컨즈를 선택한 고객 비중도 약 26%를 기록했다. 회사는 전략 상품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 활성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한 상품 전략이 상반기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과 품질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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