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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아파트 단지 후문에서 학원에 가던 9세 여아의 손을 잡아끌며 유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아동이 도망치며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A씨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수의 범죄 전력이 있으며, 성범죄로 인한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경찰은 A씨가 피해 아동의 손을 잡아끌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아동복지법상 신체적 학대 혐의를 적용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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