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튜브 '미디어오늘내일 라이브' 출연 "李, 사실 아닌 말 한 것…與 입장과 달라" '멸칭 자제' 에는 "일방폭행 쌍방으로 간주"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범여권 평론가 유시민 작가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 방식을 진작에 밝혔어야 한다”며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열린 북토크에서 유시민 작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유 작가는 이날 유튜브 ‘미디어오늘내일 라이브’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법무부 안에 수사 검찰과 기소 검찰을 나누는 것이 수사·기소 분리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검찰 개혁을 주장한 그 어느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사실이 아닌 말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그러면서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했던 검찰 개혁, 흔히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 다른 것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최근 여권 내 상호 비방을 자제하자고 한 데 대해선 “대통령은 서로 멸칭을 주고받아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지만 그 멸칭을 만들어내고 돌을 던진 것은 이 대통령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었다”며 “지금까지 일방 폭행이었던 것을 쌍방 폭행으로 간주하고 서로 싸우지 말라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