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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세종 이전…인권위, 긴급 임시전원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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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섭 기자I 2026.10.15 15: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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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년 상반기 인권위 세종 이전 추진
인권위 긴급 임시전원위원회 개최 후 논의
인권위 관계자 "사전 논의 없었어"

[이데일리 김태섭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행정안전부의 인권위 세종 이전 계획과 관련된 논의를 위해 긴급 임시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15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제30차 상임위원회에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스1)
15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제30차 상임위원회에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인권위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에서 긴급하게 제18차 임시전원위원회를 열고 중앙행정기관 등 이전 계획 변경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시전원위는 약 1시간 3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초 인권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30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군 성고충 예방·대응 체계 개선 방안 권고 및 의견표명의 건’ 등 안건의 의결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임시전원위로 인해 상임위는 임시전원위가 종료된 뒤에야 개회됐다.

비공개 임시전원위에서는 성명문, 공청회 개최 등 여러 대책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 관계자는 “사전 논의 없이 갑자기 전달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3일 행안부는 세종 중심의 국정 운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 소재의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인권위 등 6개 기관을 2027년 상반기 이전 추진 기관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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