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팀장 및 실무자 등 역대 최다 인원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윤리경영 이슈와 동향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정부의 약무정책동향, 제약사의 반부패경영시스템 표준(ISO 37001) 인증 사례, 오스트리아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 연수교육 시사점, 윤리경영 국제동향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윤리경형 환경을 진단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먼저 매출할인과 관련해 신제은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매출할인은 전 산업에서 이뤄지는 통상적인 상거래 관행으로 볼 수 있으며 매출할인으로 조성한 자금이 리베이트로 활용할 가능성만으로 규제를 하는 것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 수익을 의료인이나 도매상 판매촉진 목적으로 제공한다면 리베이트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인환 GC녹십자 팀장은 “인증 준비 과정 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부패 리스크 평가서’ 작성이라면서 ISO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선 주관부서 주도가 아닌 모든 팀의 공유와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라 언급했다. 그는 향후 CP와 ISO 37001을 통합해 홍보와 교육활동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김경환 일동제약 부장은 홈페이지, 내부 인트라넷을 통한 부패방지 방침 공유와 반부패 서약 선포식 참여 등의 노력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소개했다. 소순종 동아에스티 상무는 “유럽은 공익신고제도나 상호감시문화가 활성화됐으며 적발시 거액의 처벌을 받지만 한국은 내부고발자 보호제도가 약하고 특정 범죄에만 공익신고 제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ISO 37001을 잘 활용한다면 유럽과 같은 국제적 신인도가 있는 윤리경영 수준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 외에도 의약품 정보제공 관련 최신동향, 제약산업 관련 청탁급지법 사례, 매출할인 문제와 업계의 대응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워크숍을 마무리하고 이재임 협회 CP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윤리경영이 견고하게 정착되고 확산되는데 있어 우리 모두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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