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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날 “조현 외교부 차관은 이날 도쿄에서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차관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차관은 이번 회담에서 화해치유재단 문제를 포함해 한일 관계 제반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지난 2016년 일본 정부의 출연금 10억엔으로 발족한 화해치유재단은, 위안부 할머니들과 국민들의 반대로 사실상 기능이 중단돼 있는 상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계기 뉴욕에서 아베 신조 일보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국민의 반대로 화해치유재단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고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지혜롭게 매듭지을 필요가 있다”고 밝혀 화해치유재단의 해산 방침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는 일본의 재단출연금 중 남은 금액의 처리 문제와 함께 우리 정부의 재단 처리 구상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졋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비핵화 문제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 진전 현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조 차관은 이번 회담에서 아키바 사무차관의 방한을 초청했으며, 양 차관은 한일 양국의 문화·인적교류 활성화 TF의 공동회의 개최 등 실질협력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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