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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발인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의 박수관 조직위원장,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서영학 여수시장, 정기명 전 여수시장,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영록 전 전남도지사와 관련 실무 공무원 전원이다.
자유통일당은 “예산 편성과 집행 및 관리 전반에 걸친 총체적 부실 관련 책임자 전원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며 “박람회 공식 사업비가 703억원으로 알려졌으나 연계 사업을 포함하면 총 관련 예산이 한때 1839억원대로 집계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직접 사업비는 703억원이며 도로·환경 정비와 관광 연계 사업 등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는 1839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이어 자유통일당은 “개막을 코앞에 둔 시점에도 169억원의 추가 재정 지원이 건의됐고 개막 이후에는 콘텐츠 보완 명목으로 또다시 추가 예산이 편성됐다. 그런데도 개막 첫 주말 관람객이 3만5000여 명에 그쳐 300만명 목표치에 크게 미달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예산이 어디로 얼마나 흘러갔는지, 그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밀어주거나 대금을 부풀려 준 사실은 없는지, 수사기관은 계좌추적과 계약서 전수조사를 포함해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또한 책임져야 할 이들이 반성은커녕 비판하는 시민들을 오히려 고발하겠다고 나서는 건 적반하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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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4월 충주시 홍보 담당 공무원으로 재직했던 ‘충주맨’ 김선태씨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부터 “준비 과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개막 이후엔 1t 트럭 적재함 주변에 천을 두르고 돛을 달아 배처럼 꾸민 ‘거문도 뱃노래’ 공연과 식당에서 판매된 1만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 등의 부실 논란이 일었다.
다만 섬박람회 조직위는 건전한 비판은 수용하되 악의적인 왜곡에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직위는 최근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상 제작과 명예훼손성 비방 댓글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시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현장의 작은 문제까지 꼼꼼히 점검해 콘텐츠를 보강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