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웰스파고는 12일(현지 시간) 아마존닷컴(AMZN)의 목표주가를 기존 338달러에서 329달러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그대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비용 부담에 따른 목표주가 하향이다.
켄 가우렐스키 웰스파고의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성장세가 4분기에도 가속화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시장 전망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연료 가격 상승과 미국·영국에서의 임금 투자가 수익성에 부담을 줄 것으로 봤다. 웰스파고는 연료비 상승으로 약 8억달러, 미국과 영국의 임금 투자로 약 5억달러의 추가 영업이익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AWS의 규모 확대와 사업 믹스 개선이 비용 증가분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웰스파고는 실적 전망치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유지했다. AWS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38% 성장을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분기 중 AWS의 신규 데이터센터 용량은 전분기 대비 1.5GW 늘어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증설 속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아마존닷컴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20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3% 상승한 262.78달러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