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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차기 대선주자 1위…李 대통령 지지율 37% [조원씨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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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I 2026.09.23 20: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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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결과 발표
한동훈 18.1%…김민석 14.8%·오세훈 12.6%
李 기자회견 평가 긍정 38.6%'·'부정 57.1%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제치고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20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와 이에 따른 더불어민주당의 대응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20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와 이에 따른 더불어민주당의 대응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9~21일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여론결과에 따르면 한 의원이 18.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 대표 14.8%, 오 시장 12.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1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에서는 김 대표가 16%로 한 의원(15.4%)을 앞섰지만 순위가 바뀌었다.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도 무소속인 한 의원이 오 시장과 장 대표를 앞섰다. 한 의원은 29.2%로 장 대표(26.7%), 오 시장(24%)과의 격차를 벌렸다.

무당층에서도 한 의원이 27%로 가장 높았다. 오 시장은 10.1%, 김 대표는 8.9%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대표가 30.5%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14.6%, 정청래 민주당 의원 11.1% 순이었다. 한 의원은 5.9%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또한 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38.6%, 부정 57.1%로 나타났다. ‘매우 긍정’은 24.1%, ‘대체로 긍정’ 14.5%였고 ‘대체로 부정’ 13.8%, ‘매우 부정’ 43.2%로 ‘매우 부정’이라는 평가가 제일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광주·전북(긍정 55.8%-부정 40.0%)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기자회견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모든 연령층, 남녀 모두 긍정보다 부정평가가 많았다.

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37.0%, 부정 60.8%로 지금까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낮은 긍정평가를 기록했다.

국정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취소 논란’이 24.3%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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