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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5개 시군,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최대 5년간 100억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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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1.04 15: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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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상주·영주·청도 1유형, 구미 2유형 선정
작은 학교 공동수업부터 국가산단 연계 인재 양성까지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봉화·상주·영주·청도·구미가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에 선정됐다. 선정 지역은 최대 5년간 지역별로 총 1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과 지역 산업 연계 교육 등을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봉화·상주·영주·청도는 1유형, 구미는 2유형에 선정됐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발전특구의 후속 사업으로,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평가에서 우수 지역으로 뽑힌 상주는 학교 간 통합과 지역사회 연계를 추진하고, 작은 학교 특화 교육과정과 주말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봉화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인 ‘봉화 메가 캠퍼스’를 운영하고, K-베트남 밸리와 연계한 글로벌 교육을 강화한다.

사진=경북교육청
사진=경북교육청
영주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잇는 거점학교를 지정하고,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세계유산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청도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청도형 온마을교육’과 지역 산업에 연계한 협약형 직업교육센터를 추진한다.

구미는 농촌 학교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촌 연합배움학교’를 추진한다. 학교·대학·기업을 연결하는 ‘Gumi 미래인재 성장트랙’을 통해 지역 대학과 국가산업단지의 인프라를 인재 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선정 지역의 운영 성과를 도내에 공유하고, 미선정 지역에는 공모 평가 결과와 교육 여건을 바탕으로 지역별 과제를 보완해 내년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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