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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국정원과 AI·첨단기술 연구성과 보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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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8.27 1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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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컨설팅·사고 대응체계 구축
외국인 연구원 보안관리·연구자 교육 강화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연구성과와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정보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DGIST는 지난 26일 국가정보원 지부와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및 첨단 과학기술 연구성과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 위협과 기술 유출 위험이 갈수록 고도화하는 가운데 연구기관의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연구성과물에 대한 보안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이버 보안 컨설팅을 진행한다. 보안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원인을 조사할 수 있는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사진=DGIST
사진=DGIST
연구자를 대상으로 성과물 보호와 사이버 보안 교육을 시행하고 관련 세미나도 공동 개최한다.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연구원에 대한 보안관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DGIST는 연구자의 창의성과 연구 자율성을 유지하면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보안교육과 정보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점검·교육 방식과 일정은 양 기관이 추가 협의를 통해 마련한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것만큼 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며 “구성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교육과 연구 전반에 자발적인 보안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 지부 관계자는 “AI와 첨단기술 분야의 연구성과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가 핵심기술 보호와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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