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학술도서 선정·보급 사업이다. 올해 학술부문에서는 10개 분과에 걸쳐 345종을 선정했다.
‘주술론’은 프랑스 사회학자 마르셀 모스와 앙리 위베르가 1904년 발표한 저서다. 두 학자는 에밀 뒤르켐과 함께 프랑스 사회학파를 이끌며 현대 사회학과 인류학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사회학과 인류학의 주요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그동안 국내에 완전한 형태로 소개되지 않았다. 박 교수는 원전 전체를 처음으로 번역하고 학술적 각주와 해제를 추가해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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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서에 선정된 책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전문도서관 등 수요처에 보급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사회과학의 뿌리가 되는 1904년 고전을 국내에 온전하게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독자들이 주술이라는 현상을 사회학적 시각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