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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데이터기업 6곳, FIX서 EU 협력 모색…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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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0.16 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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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일 엑스코서 디지털 트윈·AI 예지보전 등 시연
독일 모빌리티기업 참여…공급망·탄소 데이터 대응 논의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 데이터기업들이 ‘FIX 2026’에서 제조·모빌리티 분야의 데이터 활용 기술을 선보이고 유럽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기술 전시와 함께 공급망·탄소 관련 데이터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구매·수출상담도 연계한다.

대구시는 오는 21~24일 엑스코 서관 1층 1홀에서 ‘대구·EU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기업은 이지스와 한국OSG, 빅웨이브에이아이, 신세릭스, 제이솔루션, 스페시아이 등 6곳이다. 디지털 트윈과 제조 데이터 기반 품질 최적화, 합성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 개선, AI 예지보전 등의 기술과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데이터 스페이스는 기업·기관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기반이다. 공동관에서는 제조·모빌리티 분야 실증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다른 데이터 체계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표준과 상호운용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 조감도. (사진=대구시)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 조감도. (사진=대구시)
독일 함부르크의 모빌리티 혁신기업 NMSH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Gaia-X Hub Kore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도 참여한다. 도시·모빌리티 데이터 활용과 안전한 데이터 공유·거래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공급망 관리와 디지털 제품여권(DPP), 탄소발자국 대응 등 산업별 데이터 활용 동향도 소개한다. 지역기업이 글로벌 데이터 공유 생태계에 참여하고 해외 기업과 협력할 접점을 넓히려는 취지다.

엑스코가 주관하는 구매·수출상담회와 연계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상담 및 기업 간 교류도 지원한다. 대구시는 2024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부터 구축해 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협력 파트너 발굴과 사업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지역 데이터기업이 국내외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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