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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지난해 전체 투자액에 비해 초기기업 투자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올해 상반기에는 업력 3년 이내 초기기업의 투자 증가율이 전체 투자 증가율보다 높았다”고 답했다. 이어 “여전히 초기투자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크기 때문에 모태펀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내년에도 초기 분야는 좀 더 집중적으로 늘리는 쪽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술보증기금의 부실 문제도 지목됐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기보의 지난해 대위변제액은 1조5000억원에 달했다.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보증 후 1년 이내에 폐업하거나 경영권을 매각한 회사가 227개사였고 대여 금액 314억원 중 회수액은 8억4000만원에 불과했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재발하지 않도록 보증 심사 시 경영자 직접 면담과 조사를 강화하고 사후에도 책임경영약정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더 철저히 해서 부실을 방지하겠다”고 답변했다.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홈플러스 입점 업체에 지원한 긴급 자금에 대해 추가 금리 인하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500억 원 규모인 소진공 긴급자금의 9월 말 집행액이 125억 4000만 원으로 약 25%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집행액도 44건, 131억 원으로 집행률이 33%에 머물렀다며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인 이사장은 “부채 과다나 세금 체납, 연체 등으로 대출이 불가한 사례가 거의 절반에 해당하고 매출액보다 많은 대출이나 부채비율 초과가 가장 큰 제한 사유”라며 “대출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 부채비율 700% 부분이나 매출 기준 조정이 필요하고 현재 변동금리(3.62%)도 더 낮추도록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의 방송 골든타임 배정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김종민 무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대표와 담당자, 브랜드가 같은 A사와 H사의 전체 방송 중 골든타임 편성 비중은 각각 52.4%, 80.4%였다. 반면 골든타임에 한 번도 편성되지 못한 업체는 174곳에 달했다. 공영홈쇼핑은 개별 업체의 연간 편성 비율을 3% 이내로 제한하고 특수관계 협력사의 편성 비율도 합산하도록 하고 있다. 두 업체의 누적 편성 비율은 합산해도 3%를 넘지 않았지만 2월과 9월의 월별 합산 편성 비율은 각각 3.43%, 3.87%로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일용 공영홈쇼핑 대표는 “연간 3%라는 기준으로 관리했고 명절에는 해당 상품군 방송이 늘어나는 점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했다”며 “제 불찰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