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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탁구, 문경서 시즌2 개막… ‘단체전’으로 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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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7.06 18:54:21

남녀 개인전 넘어 팀 승부 도입
11~12일 대구서 본선·결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 프로탁구 시즌 두 번째 무대가 막을 올렸다.

한국프로탁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6 KTTP 총재배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가 6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막했다.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단체전 경기 모습. 사진=KTTP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단체전 경기 모습. 사진=KTTP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열린 시리즈1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프로리그다. 프로탁구는 원년이었던 2025년 개인단식 중심의 경기 방식으로 출발했다. 올해는 랭킹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경기 방식을 다양화하면서 리그의 저변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시리즈2의 핵심 변화는 단체전 도입이다. 시리즈1이 단식과 복식 중심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단식과 단체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개인 기량뿐 아니라 팀 구성, 복식 조합, 벤치 전략이 승부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프로리그가 개인 경쟁을 넘어 팀 스포츠의 재미를 본격적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다.

개막 첫날인 6일에는 남자 단체전 리그 1, 2라운드가 열렸다. 프로리그 최초 단체전 우승팀을 가리는 경쟁도 이날 시작됐다. 단체전에는 남자 6개 팀, 여자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무대도 넓어졌다. 예선과 단체전 경기는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진행되고,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남녀 개인단식 본선과 단체전 최종 승부를 치른다. 대구 본선에서는 11일 남녀 개인단식 8강과 단체전이 열린다. 12일에는 남녀 개인단식 4강과 결승이 이어진다.

관중 접근성도 강화했다. 문경에서 열리는 예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 본선은 유료 티켓제로 운영된다. 티켓은 NOL 티켓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본선 주요 경기는 ENA스포츠와 유튜브 ‘KTTP 한국프로탁구리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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