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등 총 3만599명이 참가한다. 국내 선수 1만9576명과 임원 9468명, 재외선수단 1555명이다.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74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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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출전 경기와 다관왕·신기록 도전 경기, 차세대 유망주들의 경기를 ‘프라임 이벤트’로 선정했다. 관중들이 주요 선수와 주목할 경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관전 정보를 제공한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위대한 숨’을 주제로 역경을 극복하고 공동체의 힘으로 도약하는 제주를 공연으로 표현한다.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한 뒤 14일부터 제주 전역을 달려온 성화도 이날 개회식에서 점화한다.
폐회식은 22일 오후 5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대회 종합 시상과 최우수선수(MVP) 시상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개회식은 KBS1TV, 폐회식은 KBS스포츠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수영·양궁·육상·펜싱 등 39개 종목 경기는 KBS1·2TV와 KBSN, SOOP, 네이버 치지직 등을 통해 생중계하거나 녹화 중계한다.
전국체전 최초로 개·폐회식 입장에 NFT 디지털 티켓을 활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개·폐회식과 경기장 관람을 인증하면 혜택을 주고, 디지털 티켓 소지자를 위한 제주 관광 혜택도 마련한다.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는 대한체육회 사업 홍보관과 관람객 참여 행사도 운영한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42개 종목의 경기시설과 응급의료체계 등을 사전 점검하고 대회 중에도 현장을 확인한다. 주요 경기에는 상임심판을 배정하고 경기영상을 촬영·활용해 판정의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12년 만에 다시 제주를 찾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선수가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