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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장관, 中대사에 “한반도 긴장 고조, 중국 이익에 부합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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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두 기자I 2026.10.20 18: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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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KADIZ·서해 활동 관련 우리 측 입장 전달
한중 국방교류 확대·외교안보 분야 소통 강화 논의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있다.(사진=국방부)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과 서해에서의 중국 측 활동에 대해서도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하며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

강 장관은 20일 오후 국방부에서 다이빙 대사를 접견하고 한중 국방교류협력과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수교 이후 한중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점을 평가하고, 선린우호와 신뢰에 기반한 국방교류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국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다이빙 대사는 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최근 양국 정상이 짧은 기간 내 상호 방문하는 등 한중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만큼 국방 분야에서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긴장 고조가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 정부의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아울러 KADIZ와 서해에서의 중국 측 활동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하고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이빙 대사도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외교·안보 분야에서 대화와 소통을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다이빙 대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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