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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쓰면 14만원 돌려준다”…요즘 안동여행 가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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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0.07 17: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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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 선착순 접수…인접 6개 시군 제외
15일~11월 30일 여행 대상…지역상품권으로 지급

[안동=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안동시가 여행경비의 50%, 청년은 70%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안동 반값여행’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환급액이 다시 지역 가맹점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앞선 1차 모집에는 6715명이 신청해 접수 시작 5시간 만에 마감됐다.

대상은 안동과 인접한 영주·예천·의성·청송·영양·봉화 등 6개 시군과 안동을 제외한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 관광객이다. 신청 유형은 개인·팀·가족·청년으로 나뉘며, 청년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9~34세다.

안동 하회마을 전경.(사진=이데일리DB)
안동 하회마을 전경.(사진=이데일리DB)
여행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참여자는 신청한 기간에 지정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인증하고, 누리집에 안내된 관광소비 인정 가맹점에서 경비를 사용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최소 인정 소비액은 모든 유형에서 10만원이다. 일반 참여자는 인정 소비액의 50%, 청년은 70%를 환급받는다. 최대 환급액은 개인 10만원, 2인 이상 팀 20만원, 청년 14만원이다. 동일 주거지 기준 2~5인 가족은 인원에 따라 20만~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은 현금이 아닌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이뤄진다. 지급받은 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전체 여행경비가 자동으로 환급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신청 전 인정 가맹점과 소비·증빙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안동 반값여행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행경비 부담을 덜고 안동에서의 체류와 소비를 확대해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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