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사망자 270명으로…전날보다 100명 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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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경찰 집계 발표, 전날 165명 대비 대폭 확대
로이터 "수색 진행 중, 여전히 1500여명 실종"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팔과 중국 접경 지역의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270명까지 늘었다.
 | | 사진=AFPBB/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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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이날(현지시간) 오후 현지 사망자가 270명으로 확대됐다. 이는 전날 네팔 당국이 발표한 165명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와 16명 △누와코트 12명 △다딩 20명 △치트완 108명 △고르카 20명 △탄아후 9명 △동부 나왈파라시 62명 △서부 나왈파라시 15명 등이다.
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약 1500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홍수는 트레킹객과 순례자들로 몰려든 도로를 휩쓸어 피해를 키웠다.
현재 구조대는 헬리콥터를 이용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마을과 계곡에 고립된 수천명에게 텐트, 식량, 기타 긴급 물자를 투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홍수가 빙하 붕괴로 인해 촉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