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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관중 1277만...프로야구, 3년 연속 흥행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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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12 2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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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상 첫 홈 관중 170만명 돌파
두산도 첫 150만명… 7개 구단 자체 최다 기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년 프로야구가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3개 구장을 가득 채우며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올해 야구장을 찾은 관중은 총 1277만551명으로 3년 연속 관중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 경기. KIA 김도영이 8회말 무사 1루에서 투런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 경기. KIA 김도영이 8회말 무사 1루에서 투런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정규시즌 최종일에 열린 잠실 롯데-두산전(2만3750명), 대구 KT-삼성전(2만4000명), 광주 LG-KIA전(2만500명)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6만8250명이 입장하면서 시즌 720경기 누적 관중은 지난해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보다 45만8032명 늘었다. 경기당 평균 관중도 지난해 1만7101명에서 올해 1만7737명으로 636명 증가했다.

삼성은 관중 동원에서도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시즌 5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홈 누적 관중 171만7050명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10개 구단 가운데 한 시즌 홈 관중 170만명을 넘긴 것은 삼성이 처음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에서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 두산도 뜻깊은 기록을 남겼다. 시즌 홈 관중 150만7522명을 모아 창단 후 처음으로 15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과 두산 외에 LG(162만2238명), KIA(129만9388명), KT(102만2972명), 키움(93만5849명), NC(90만2905명)도 구단의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전체 10개 구단 중 7개 구단이 자체 기록을 경신했고, 8개 구단이 홈 관중 100만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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