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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SK하이닉스 ADR 첫 거래일, AI 투자 지속성 시험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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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7.10 19:35:4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로이터 통신은 10일(현지 시간) SK하이닉스(SKHY)의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두고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얼마나 지속될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논평했다.

SK하이닉스는 265억달러 규모의 미국예탁증서(ADR) 공모를 마치고 이날 미국 증시에서 처음으로 거래된다.

최근 반도체주는 AI 투자 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진 상태로, SK하이닉스 주가도 2주 전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약 25% 하락했다.

토머스 헤이스 그레이트힐캐피털 회장은 글로벌 반도체는 현재 가장 투자자가 몰린 분야라며 SK하이닉스는 높은 기업가치를 활용해 시장 수요가 강한 시점에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세페 세테 리플렉시비티의 공동창업자는 SK하이닉스는 미국 투자자들이 AI 메모리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대형주라며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받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나스닥 상장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뒤이어 상장하는 기업들은 보다 선별적인 투자 환경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LSEG 집계 기준 SK하이닉스의 향후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5.8배로, 마이크론의 7배를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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