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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제도 강화도 전문 매장음악 서비스 시장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2018년 하반기부터 50㎡ 이상 커피전문점과 생맥주전문점, 체력단련장 등을 대상으로 음악 공연사용료와 공연보상금 납부가 확대됐다. 일반 음원서비스는 개인 감상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매장에서 음악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면 별도 이용허락이 필요하다. 현재 한국매장음악협회에는 7개 전문 사업자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음악 저작권 시장 자체도 성장세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저작권사용료 징수액은 2021년 2886억원에서 2025년 4453억원으로 4년 동안 약 54% 증가했다. 콘서트와 노래방, 매장 음악 등이 포함된 공연사용료 시장 역시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관련 징수액은 506억원에 달했다.
플랜티엠은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맞춰 기존 BGM 공급 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모기업 플랜티넷의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소상공인 매장에 음악과 영상 콘텐츠를 공급해왔으며 최근에는 교육기관과 저작권 관련 단체를 콘텐츠 발굴 단계부터 연결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 산하 K팝 교육기관 SM유니버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SM유니버스 교육생들이 제작한 음악·영상 콘텐츠를 플랜티엠의 매장 음악·영상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매장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27일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대한매장음악협회,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함저협)와 신인 음악 창작자 발굴 및 소상공인 매장음악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저협과 함저협이 신인 저작자를 발굴하고 창작물 보호를 위한 행정 지원을 맡고, 대한매장음악협회는 회원사인 플랜티엠의 유통망을 활용해 발굴된 음악이 매장에서 송출되도록 지원한다.
플랜티엠은 교육기관과 저작권 단체가 발굴·제작한 콘텐츠를 전국 매장으로 연결하는 유통 인프라 역할을 맡는다. 신인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유통 창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플랜티엠 관계자는 “신인 창작자와 소상공인이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의 상생 관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