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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O, 부산로봇경진대회 8~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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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8.07 08: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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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260개 팀 503명 참가
초·중·고·대학생 대상 10개 종목 운영
지역 특화형 신규 챌린지 신설
로보컵 세계대회 우승팀 특별강연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미래 로봇 인재 발굴을 위한 로봇 경진대회를 연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과 동명대학교 해양로봇관에서 ‘2026 제16회 부산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6 제16회 부산로봇경진대회’ 포스토 (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2026 제16회 부산로봇경진대회’ 포스토 (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260개 팀, 총 503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초등부 5개, 중·고등부 4개, 대학부 1개 등 총 10개 종목에서 로봇 제작과 프로그래밍,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룬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부산로봇경진대회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교육과 경진 프로그램을 연계해 미래 로봇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동남권 대표 로봇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기존 8개였던 종목을 10개로 확대했다. 로봇 아카데미 연계 프로그램도 초등부까지 넓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챌린지도 신설됐다. 초등부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리빙로봇챌린지’, 중등부에는 ‘부산항 스마트 물류로봇 챌린지’를 마련했다. 스마트시티와 항만물류를 주제로 실제 도시·산업 현장을 반영한 미션을 수행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회 기간에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25년과 2026년 로보컵 세계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부산대학교 이승준 교수 연구팀이 우승 로봇 ‘아누비스Ⅱ’를 전시하고, ‘로보컵 우승 및 로봇 개발 스토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밖에 스튜디오랩과 함께하는 AI 특별 포토존, 부산 해양 퀴즈, AI 반려로봇, AI 해양연구소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와 가족 단위 관람객, 일반 시민이 함께 로봇과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로봇 문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부산로봇경진대회는 미래 로봇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동남권 대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AI·로봇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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