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트루이스트가 퍼스트솔라(FSLR)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했다.
12일(현지시간) 트루이스트는 퍼스트솔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가는 기존 229달러에서 270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52%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크리스토퍼 수더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2030년대까지의 더욱 강력한 가격 책정 배경과 최근의 밸류에이션 재조정을 바탕으로 이번 목표가와 투자의견 상향을 단행했다”면서 “미국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 전망(2027~2035년 평균 44GWdc) 및 섹션 232(무역확장법 232조) 판정에 추가된 최근의 재고 비축 방지 조치와 맞물려 수요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퍼스트 솔라 주가는 상승하는 관세 등으로 인해 연초 이후 약 32%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은 오는 12월4일부터 섹션 232에 따라 폴리실리콘 및 그 파생상품의 수입에 대해 일시적인 제한 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며 이는 퍼스트 솔라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패널의 약 95%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원자재다.
수더는 “미국 내 시리즈 7(Series 7) 생산 능력이 오는 2028년까지 완판됨에 따라 퍼스트소라 수주 잔고는 단기 가격을 대거 확정해 놓았지만 2030년대를 향한 신규 수주는 (섹션 232 이전의) 기존 예상치였던 와트당 0.30달러 중반대 범위보다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외국 공급업체들이 수입업자와 함께 재고를 비축하는 것을 막는 미국의 임시 판정은 단기 수요를 위협하던 재고 쌓기 우려도 미리 덜어내게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퍼스트솔라는 전 거래일 대비 2.91%(5.18달러) 오른 18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