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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 경쟁이다.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선 장유빈은 이후 약 3개월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장유빈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와 준우승 2회를 기록했다. 13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는 꾸준함까지 앞세워 제네시스 포인트 4412.7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있는 격차는 아니다. 군 복귀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는 신상훈이 3885.44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장유빈과의 차이는 527.26점이다.
송민혁도 3728.49점으로 3위에서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2위 신상훈과 송민혁의 격차는 불과 156.952점이다.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지는 만큼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상위권 판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
직전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라 1000점을 추가한 왕정훈의 상승세도 매섭다. 종전 제네시스 포인트 9위였던 왕정훈은 우승과 함께 단숨에 5위(3546.20점)까지 뛰어올랐다.
왕정훈은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컷을 통과했고, 우승 1회를 포함해 5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순위에서도 약 4억 8723만 원으로 6위, 명출상(신인상) 포인트에서는 2294.6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상금순위에서는 장유빈이 약 6억 9666만 원으로 선두다. 최찬이 5억 4420만 원으로 2위, 양지호가 5억 2876만 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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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나란히 2승을 기록한 장유빈과 최찬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장유빈은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주 연속 우승했고, 최찬은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뒤 4개월 만에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정상에 올라 시즌 2승을 완성했다.
올 시즌 1승씩을 챙긴 챔피언들도 다승 대열 합류를 노린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이상엽을 비롯해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송민혁 KPGA 파운더스컵 우승자 오승택, KPGA 경북오픈에서개인 통산 6승을 달성한 문도엽,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챔피언 양지호가 출전한다.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문동현과 KPGA 군산CC 오픈 챔피언 정한밀, 골프존 오픈에서 군 복귀 첫해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한 신상훈,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올린 왕정훈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왕정훈은 어메이징크리 오픈 초대 챔피언과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특히 왕정훈에게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하던 2016년 하산 2세 트로피와 아프라시아뱅크 모리셔스 오픈을 연이어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이듬해인 2017년에는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왕정훈은 “2016년 당시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며 “플라밍고CC에서 많은 경기를 치러보지 않아 코스에 대한 세부적인 기억은 없지만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회 주최사 소속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팀 어메이징크리’ 소속 정한밀은 개인 통산 2승을 노린다. 정한밀은 지난 6월 KPGA 군산CC 오픈에서 데뷔 164번째 출전 만이자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12차례 컷을 통과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도 이어가고 있다.
정한밀은 “올해 상반기에 첫 우승을 거두면서 골프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며 “후원사에서 개최하는 첫 대회인 만큼 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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