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 공동 창업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미국 당국에 기소됐다.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검찰이 이이샨 윌리 랴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창업자가 엔비디다의 칩이 탑재된 서버를 동남아시아 회사를 통해 중국으로 우회 수출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해당 서버가 최종적으로 중국으로 향할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거래가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이 사건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AI 기술 밀반출 사건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34분 기준 22.54% 급락해 23.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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