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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안 나오면 우승자 몫…KPGA 최종전 홀인원 부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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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I 2026.11.06 14: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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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이치큐, KPGA 공식 주류 파트너
톱10 피니시 후원 이어 최종전 특별 부상 제공

[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시즌 최종전에 눈길을 끄는 홀인원 상품이 걸려 있다.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하면 중국을 대표하는 마오타이주 10병을 받는다. 홀인원이 나오지 않으면 상품은 우승자에게 돌아간다.

KPGA 투어 대상 1위 신상훈이 홀인원 특별 부상이 걸린 17번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KPGA)
KPGA 투어 대상 1위 신상훈이 홀인원 특별 부상이 걸린 17번홀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KPGA)
KPGA 투어 공식 주류 파트너사인 더에이치큐는 5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총상금 11억원)의 홀인원 부상으로 ‘귀주 마오타이주’ 10병을 내놨다. 홀인원 부상으로 자동차와 침대, 헬스 기기 등 생활용품이 주로 제공되고, 홀인원이 나오지 않으면 부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것과 비교하면 이번 대회는 다르다. 17번홀에서 홀인원이 나오지 않더라도 상품은 우승자에게 돌아간다. 홀인원에 실패해도 우승 경쟁의 또 다른 보상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관심을 끌었다.

홀인원 부상은 17번홀(파3·223야드) 한 곳을 지정했다. 대회 기간 가장 먼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10병을 모두 준다. 해당 홀에서 홀인원이 나오지 않으면 대회 우승자에게 부상이 돌아간다. 홀인원 상품으로 제공되는 마오타이주의 국내 시중 판매가는 병당 80만원대로 알려졌다.

특별한 홀인원 상품이 걸린 이유는 더에이치큐와 KPGA의 파트너십에 따른 것이다. 더에이치큐는 지난 9월 KPGA와 공식 주류 파트너십 및 TOP10 피니시 부문 명칭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중 가장 많은 톱10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부문에 ‘마오타이 톱10 피니시’라는 명칭을 붙여 후원하고 있다. 더에이치큐는 마이타이주의 국내 수입원이다.

KPGA 투어에 따르면, 대회 개막 전 열린 공식 프로암 행사에는 만찬주로 제공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2026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도 만찬주를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는 총 10차례 홀인원이 나왔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주 렉서스 마스터즈 3라운드 9번홀에서 이동환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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