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블랙웰 울트라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진단과 함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27일(현지시간) JP 모간은 전일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80달러에서 320달러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특히 이번 실적 공개에서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028년을 위한 최초의 공식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며, 공급 제약 상황 속에서 실제 수요는 이보다 훨씬 더 높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회계연도 2027년 4분기에 총이익률이 저점을 찍은 후 회계연도 2028년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으며, 회계연도 2028년 총이익률 전망은 엔비디아 수요의 대부분을 충족할 수준으로 이미 확보된 고대역폭메모리 약정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베라 루빈 생산 선적이 이번 달에 시작되었으며 하이퍼스칼러, AI 클라우드, 시스템 제조사에 걸친 주요 고객들의 구매 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베라 루빈이 회사 역사상 가장 빠른 제품 출시 가속화 사례라고 엔비디아는 강조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AI 부문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962억 달러의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2.08달러를 웃돌았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AI 지출 급증에서 엔비디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월가의 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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