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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3138억원, 기관이 169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305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3억원, 17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3%,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61%, 삼성전기(009150)는 0.98%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날 10% 넘게 급락했던 SK하이닉스(000660)는 0.74%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 가운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005380)(-2.1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 KB금융(105560)(-0.12%), 삼성생명(032830)(-4%)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하다. 에코프로(086520)가 4.78% 오르고 에코프로비엠(247540)(4%), HLB(028300)(2.7%), 펩트론(087010)(2.13%), 에이비엘바이오(298380)(1.8%), 알테오젠(196170)(0.68%)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96%)와 원익IPS(240810)(-1.19%)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바이오와 2차전지 등 성장주로 유입되며 코스닥은 코스피와 함께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에서 화학(2.42%), 전기·전자(1.47%), 오락·문화(1.24%), 제조(1.0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0.3%), 중형주(0.06%), 소형주(0.64%)가 모두 상승하며 시장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85% 내리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18%, 0.06% 하락했다. 유가와 시장금리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 등 반도체주의 약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는 전날 국내 증시 급락이 샌디스크의 가이던스 실망과 단기 차익실현이 겹친 영향으로 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급락은 최근 급등 이후 속도 조절과 차익실현 여파가 더 컸던 것으로 판단한다”며 “금일에는 미국 반도체주 주가 약세 선반영과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