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13일 “티아고와 재계약을 체결해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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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티아고는 2022년 경남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다. 첫해 K리그2 39경기에서 20골 3도움을 기록했고, 2023년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옮겨 K리그1 37경기에서 17골 7도움을 올렸다. 당시 17골을 기록한 주민규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출전 시간 차이로 득점왕을 놓쳤다.
2024년 전북으로 이적한 뒤에도 꾸준히 골을 넣었다. 첫 시즌 공식전 41경기에서 10골 1도움, 지난해에는 48경기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주SK와 광주FC, 김천 상무를 상대로 잇달아 골을 터뜨려 K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3월 8일에는 K리그1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현재 K리그 공식 기록 기준 K리그1 113경기 37골 14도움, K리그2 35경기 1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북 소속으로는 2024년부터 각종 대회 105경기에 나서 26골 8도움을 올렸다.
전북 구단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티아고의 나이보다 출전 시간 대비 높은 득점 생산성과 경험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며 “성실한 훈련 태도와 중요한 순간 한 방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도 재계약 배경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복수의 K리그 구단이 티아고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전북이 적극적으로 잔류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아고는 “전북 외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 구단의 제의를 기다렸는데 오랜 기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선발이든 교체든 팀이 나를 필요로 하는 순간 언제든 골을 넣을 준비가 돼 있다. 팬들에게 더 많은 승리와 우승 트로피를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