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8일(현지시간) 개장 전 특징주
마벨 테크놀로지(MRVL)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기대감이 선반영됐다는 인식에 개장 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마벨 테크놀로지는 2026년 7월 말 기준 2분기 매출액이 27억3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0.94달러를 기록해 모두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와 함께 2027 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치를 약 120억 달러로, 2028 회계연도는 약 18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번 실적 발표에서 마벨 테크놀로지는 구글과 새로운 대형 인공지능(AI)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장기 매출 전망치를 유의미하게 올리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해당 계약이 성장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신호를 기대했으나, 더 강력한 전망이 제시되지 않으면서 시장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월가는 여전히 독보적인 성장 프랜차이즈로 마벨 테크놀로지를 바라보고 있다며, 오는 10월 초 예정된 ‘투자자의 날’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엔비디아(NVD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들에 신용 지원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매출의 일부를 공유하는 형태의 최근 금융 프로그램 계약 중 일부를 일시 중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엔비디아 일부 직원들이 잠재적인 반독점법 위반 조사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것이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WSJ는 전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 측은 이번 보도와 관련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최근 엔비디아는 자사의 칩 수요 확대로 이어지는 각종 투자 및 프로젝트 지원과 관련하여 규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는 추세에 직면해 있다.
어펌(AFRM)이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 개장 전 거래에서 10% 넘는 강세다.
전일 공개된 어펌의 2026년 6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매출액 11억7000만 달러와 EPS 4.62달러로, 시장 전망치 각각 11억1000만 달러와 0.85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특히 EPS는 직전 분기 0.30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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