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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거모 신혼희망타운 290가구 공급…분양가 4.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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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6.08.07 09: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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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전용 55㎡ 단일 평형 공급
최대 4억원·연 1.3% 수익공유형 모기지
25~26일 일반청약…2029년 11월 입주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시흥거모지구에서 첫 공공분양 주택을 공급한다. 평균 분양가는 약 4억 4000만원으로,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대출상품을 이용하면 공급가격의 최대 70%를 연 1.3% 금리로 빌릴 수 있다.

시흥거모지구 A-5블록 주택전시관 전경.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거모지구 A-5블록 주택전시관 전경.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시흥거모지구 A-5블록 신혼희망타운 290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흥거모 A-5블록은 시흥거모지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공공분양 단지다. 공공분양과 행복주택을 합쳐 총 43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공공분양 290가구가 이번에 공급된다.

공공분양 물량은 전 가구 전용면적 55㎡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55A·55A1·55B·55B1 등 4개 타입이다.

신혼희망타운 특성을 고려한 육아·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과 실내·외 놀이터가 조성되고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입주민 전용 시설도 마련된다.

평균 분양가는 55A와 55B 타입 모두 약 4억 4000만원 수준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대출상품인 수익공유형 모기지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주택 공급가격의 최대 70%, 4억원 한도에서 최장 30년 동안 연 1.3%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LH는 이를 통해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에 필요한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거모지구는 경기 시흥시 거모동·군자동 일원 약 152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총 1만 10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시흥배곧지구와 안산사이언스밸리(예정) 등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하고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신길온천역이 있다. 향후 신안산선 시흥~여의도 구간과 월곶~판교선(경강선)이 개통되면 철도 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이다.

서안산IC와 군자JC 진출입도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와 광명시흥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서남부와 인천, 수원, 광명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단지 주변에 들어선다. 교육·상업 등 주요 시설이 인접해 있고 도보 약 5분 거리에는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제기천을 활용한 수변공원과 산들공원 등 녹지공간도 조성된다.

청약은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우선 진행한다. 일반공급 청약은 25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당첨자는 9월 2일 오후 2시 발표한다. 전자계약은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계약은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9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관련 정보와 상담을 위한 주택전시관도 운영한다. 전시관은 화성시 동탄구 청계동 인근으로 이날 오후 1시 문을 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을 포함해 17일까지 방문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청약자는 온라인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 세부 청약 자격과 공급 조건 등은 LH 청약플러스 입주자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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