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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아주대병원 복지부 심의 통과…종합병원 건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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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나 기자I 2026.08.27 2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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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경기 과천시에 26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의 병상 개설 사전심의를 통과하면서 그간 난항을 겪던 과천 아주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과천 아주대 병원 조감도
과천 아주대 병원 조감도
경기 과천시는 ‘과천 아주대학교병원’ 건립과 관련해 262개 병상 규모의 의료기관 개설 허가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전심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전심의는 지역 병상 수급계획과 의료법에 따라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병상 신설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하는 절차다.

승인 규모는 정부의 병상 수급 관리 방향과 지역별 적정 병상 배분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시는 그동안 종합병원은 물론 응급실과 분만실조차 없는 지역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를 상대로 병원 건립과 병상 확보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 의료기관 개설 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토지 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 병상 수급관리계획 수립 과정에도 적극 대응해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과천 아주대병원은 86만㎡ 규모의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사업은 2029년 착공해 2032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아주대학교병원이 응급·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지역 의료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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