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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스피리추얼 댄스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오마르와 동방전력’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치며, 정동진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는 단편 25편, 장편 2편, 총 27편의 독립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장편 상영작 ‘철들 무렵’과 ‘공순이’를 비롯해 단편 상영작 ‘메밀묵’ ‘조금만 더 죽은 척 해줘’ ‘영성체’ ‘토마토 던지기’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을 제2상영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제2 상영공간 운영은 성수기 교통 혼잡과 거리상의 제약으로 정동진 정동초등학교 행사장 방문이 어려웠던 지역민과 관객들의 관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턱 없고 지속가능한 영화제’를 지향한다. 모든 상영작을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이 포함된 배리어프리(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물리적이며 제도적인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버전으로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 등 주요 프로그램에는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을 제공한다.
또한 휠체어 이용 관람객을 위한 관람 구역과 리프트 차량, 전용 화장실 등 누구나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며, 모두를 위한 영화제를 이어간다.
영화제를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자원순환팀과 생태전환마을내일 협동조합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관객과 함께 실천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직접 쓴 엽서를 영화제 직후 또는 1년 뒤 받아볼 수 있는 ‘별밤우체국’, 관객이 직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땡그랑 동전상’, ‘로얄석의 유혹’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여기에 요가소년과 함께하는 요가 수업과 ‘3학년 2학기’ 시나리오를 이란희 감독과 함께 읽어볼 수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 책읽기’, 버드나무브루어리, 마코코트, 모뉴먼트 등 강릉의 로컬 브랜드가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까지 더해져 영화와 일상을 잇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