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FC서울, 오산고 유망주 5명과 한꺼번에 준프로 계약...구단 최초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6.08.07 10:31:2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정현웅·김강준 등 오산고 ‘황금세대’ 프로 무대 도전
ACL2 병행 앞두고 선수층 강화 목적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1 FC서울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산하 유스팀 선수 5명과 동시에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은 7일 산하 유스팀인 오산고 소속 김강준, 신지섭, 이서현, 정현웅, 정하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고교 3학년이 4명이고 수비형 미드필더 정하원은 유일한 2학년이다.

사진=FC서울
사진=FC서울
이번 계약은 오는 9월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를 병행하는 서울이 선수층을 넓히는 동시에 유스 선수들에게 프로와 국제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산고는 올 시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와 코리아풋볼파크 U18 챔피언스컵, K리그 U17 챔피언십을 잇달아 제패했다. 서울 유스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춘 ‘황금세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측면 공격수 정현웅은 한국 U-17 대표팀에서 국제 경험을 쌓았다. 민첩한 방향 전환과 드리블, 일대일 돌파가 장점이다. 최근 U-20 대표팀 훈련 명단에도 포함돼 202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강준은 신장 190㎝의 중앙 수비수다.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한 대인 방어와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췄고, 침착한 빌드업 능력도 성장하고 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신지섭은 중앙 미드필더에서 포지션을 바꾼 뒤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왕성한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 안정적인 수비 대응 능력이 강점이다.

서울 U12와 U15를 모두 거친 이서현은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맡을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민첩성과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지능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다는 평가다.

신장 188㎝인 정하원은 후방 빌드업 능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다. 전진 패스와 롱패스, 좌우 전환 패스를 활용해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돋보인다.

서울은 “체계적인 유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단의 색채와 정체성을 이어갈 인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