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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는 특수목적회사(SPC) 등 연결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이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1분기 증권 별도 실적 호조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별도 기준 2분기 순익은 2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대손 및 조달 비용 증가로 기업금융 부문 실적과 금융수지는 감소했지만, 주식시장 강세와 변동성 확대 국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산운용 부문 실적이 개선됐다. 고객 기반 확대에 따른 리테일 부문 성장도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5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에서 받은 배당금을 제외하면 4548억원으로 26.9% 늘었다.
메리츠증권은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관련 비용이 늘었지만 자산운용 부문 실적 개선과 리테일 부문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리테일 부문의 꾸준한 실적 성장과 자산운용·금융수지 부문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