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파벳(GOOGL)이 외부 텐서처리장치(TPU) 판매에 힘입어 내년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웰스파고는 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알파벳의 2027년 전체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14% 웃돌 것으로 전망했으며,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28년 매출과 EPS는 각각 월가 예상치를 20%, 5%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은 2026년 3분기와 4분기 외부 TPU 판매가 각각 92억 달러, 1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해당 기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매출 컨센서스 상방을 각각 28%, 29%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TPU 판매를 제외한 핵심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은 3분기에 8%포인트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81% 성장할 것으로 웰스파고는 전망했다.
이를 근거로 웰스파고는 알파벳의 목표주가를 411달러에서 417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5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일 대비 0.53% 오른 348.29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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