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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검토 등록은 단기 내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대주주인 빅튜라가 보유 지분을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하기로 하면서 지분 매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앞서 JKL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빅튜라는 이날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매대금은 6933억원으로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이후 거래가 종결될 예정이다.
한신평은 지난 5월 경영개선계획 이행과 관련한 변동성과 열위한 수익성 및 자본적정성, 제한적인 자본관리수단 등을 감안해 롯데손해보험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부여한 바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5월 27일 금융당국의 경영개선요구에 따라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조건부로 승인받아 1년 6개월간 이를 이행하고 있다.
채영서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인수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 최대주주가 신한금융지주로 변경될 경우 대주주의 자본확충과 영업채널 및 고객기반 활용에 따른 상품 판매전략 조정 등으로 자본적정성과 수익성이 제고될 수 있다”며 “향후 도입될 기본자본지급여력비율과 관련한 규제대응력도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계열 지원가능성 반영 여부도 등급 상향의 변수로 꼽힌다. 기존 롯데손해보험 신용등급에는 유사시 계열의 지원가능성이 반영되지 않았다. 한신평은 신한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되면 양사 간 신용도와 규모 차이, 금융지주회사로서의 평판 위험, 영업적 연계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유사시 지원가능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롯데손해보험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2024년 242억원에서 2025년 513억원으로 늘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85억원의 순손실을 내 적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에는 475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바 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025년 말 126.1%에서 2026년 6월 말 129.7%로 소폭 올랐다. 경과조치 후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159.5%에서 161.9%로 상승했다.
채 애널리스트는 “거래진행 상황과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이후 자본확충 및 사업전략 변화에 따른 영향을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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