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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씨어스에 대한 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가격이 다가 아니다”라면 “덤핑 영업은 장기적으로 한계가 분명한 전략”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은 병동, 병동 단위로 24시간 활용된다는 점에서 운영상 비효율성이 발생하거나 오류가 잦다면 채택 이후 이용률이 높아지기 어렵다”며 “씨어쓰의 씽크는 병원 입장에서 ROI가 훌륭한 솔루션으로 알려져 병상수가 큰 입찰일수록 비가격적 요소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순 가격 경쟁만으로 시장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의미다.
그는 “경생사들이 대부분 홀터 대비 진단 수율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과 달리 씨어스는 업계 최초로 임상현상의 표준 장비 대비 동등성을 입증한 전향적 임상시험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가장 많은 운용 노하우를 확보하고, 이를 구현할 최적의 조직구조를 갖춰나가고 있다”고 했다.
또 김 연구원은 “라지 캡(Large Cap)으로 진화하기 위한 승급 테스트가 시작됐다”고도 평가했다. 현재의 변동성이 라지캡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통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의 우려는 씨어스가 라지 캡이 되기 위해 반드시 해답을 제시해야 하는 것들”이라며 “우선 앞으로 다가올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는 물론 매분기 국내 시장 성적표가 상당히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 다른 기업과 차별화한 역량과 함께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반드시 입증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중동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가시화된 성과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씨어스는 국내 시장에서 확보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관련 성과가 가시화하면 기업가치 재평가도 가능할 전망이다.
씨어스 관계자는 “AI 입원환자 모니터링은 고정형 무선 게이트웨이와 EMR 연동 등 병원 IoMT 인프라를 포함하는 플랫폼 사업으로, 단순 가격만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며 “현재까지 경쟁사의 가격을 이유로 판매 파트너와 공급단가 인하를 논의하거나 요청받은 사실은 전혀 없으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을 이유로 공급단가를 인하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