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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점검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디브레인)과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의 운영 안정성, 그리고 개인정보 관리 현황 및 정보보안 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장관은 시스템을 시연하는 자리에서 무엇보다 무결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국가재정을 운용하는 모든 과정이 디브레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그 운영의 안정성은 한 순간도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보안도 핵심 주문 사항이었다. 박 장관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사이버 위협이 더욱 지능화·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보안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디브레인은 방대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작은 관리 소홀도 국민 신뢰와 직결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 보호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대국민 소통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박 장관은 국민 누구나 쉽게 재정정보에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는 업무의 중요성을 짚으며, “12월 공개 목표로 구축 진행 중인 ‘모두의 재정’ 준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새롭게 개편되는 모두의 재정은 기존 플랫폼인 ‘열린재정’을 한 단계 고도화한 시스템이다. 중앙, 지방, 교육 재정정보를 한곳에 통합해 제공하며, ‘온라인 재정박물관’ 신설, 학습·AI 기능 등을 새롭게 포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