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SK하이닉스, 27일 美 인디애나 팹 착공식…최태원·젠슨황 다시 만나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오현 기자I 2026.08.12 17:28:0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 구축…2028년 하반기 가동 목표
주요 고객사·협력사 초청…최태원 등 참석 여부는 미정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 반도체 공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지 생산거점 구축에 나선다.

SK하이닉스가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 반도체 공장 착공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나란히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 반도체 공장 착공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나란히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측은 12일 “현지시간으로 27일 착공식이 확정됐다”며 “고객사와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참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의 참석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SK하이닉스에서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착공식 초청 의사를 타진한 만큼, 글로벌 빅테크 최고경영자(CEO) 등의 참석이 확정될 경우 주요 경영진도 현장을 찾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일각에서는 최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나란히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 회장과 젠슨 황 CEO가 만난다면 지난 7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서밋에서 만난 이후 약 한달 만이다. 지난 6월에는 젠슨 황 CEO가 방한해 만남이 이뤄진 바 있다. 이번 착공식에서 두 사람이 참석할 경우 6월부터 매달 회동한 셈이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7000만 달러(약 5조5000억원)를 투자해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첨단 패키징 생산기지와 연구개발(R&D)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 착공식을 기점으로 건설 작업에 속도를 내 2028년 하반기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양산·패키징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24년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SK하이닉스에 최대 4억5800만 달러의 직접 보조금과 최대 5억 달러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이와 별도로 적격 설비투자액의 최대 35%에 해당하는 투자세액공제도 활용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2024년부터 인근 퍼듀대와 첨단 패키징 및 메모리 중심의 AI 반도체 아키텍처 등을 공동 연구하고 협력해왔다. 공장 가동에 따라서는 1000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