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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등은 2021년 10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교회 산하 시설의 주차장 수입금 1억 7270만원을 A씨 개인 계좌로 이체한 뒤 주식 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23년 6월 교회 직원들의 퇴직금 전용 계좌에 보관 중이던 1억원을 A씨 계좌로 이체해 횡령한 혐의도 있다.
조사 결과 B씨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헌금 봉투에서 현금을 빼내 개인 계좌에 입금하는 수법으로 총 41차례에 걸쳐 1억 7314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는 교회 식당에서 판매한 식권 대금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해 총 78차례에 걸쳐 1078만원을 빼돌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신도가 기부한 시가 1040만원 상당의 금 20돈을 기부 관리 프로그램에 제대로 등록한 것처럼 처리한 뒤 가져간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이 공동으로 횡령한 금액은 2억 7천여만원이며 B씨가 단독으로 횡령한 금액을 더한 전체 횡력액은 4억 6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재판부는 “횡령 금액이 상당히 크고 범행 수법이 불량하다”며 “공동으로 횡령한 금액 중 4천여만원이 반환되지 않았고, 정신적·물질적 피해가 회복되지 않아 피해 교회가 피고인들의 엄벌을 바라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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