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24일간 가든파이브라이프 중앙광장에서 운영한 ‘2026 송파구 하하호호 물놀이장’에 총 16,864명의 방문하는 등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휴일에는 하루 평균 1천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몰리며 송파구를 대표하는 여름철 도심 휴가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송파구 하하호호 물놀이장 개장식. (사진=송파구)
운영 기간 실시한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 △종합만족도는 95.4%의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수질·청결·휴게시설 등 시설분야 만족도가 93.6%, 안전관리 및 안내요원 친절도를 포함한 운영분야 만족도가 97.2%로 높게 나타났다.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9.1%가 ‘그렇다’고 답해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구는 내년 물놀이장 운영 기간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물놀이장은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와 알찬 콘텐츠로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픈 전 현장 대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웨이팅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부모들이 뙤약볕 아래서 줄 서는 수고를 크게 덜었다.
현장에서는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와 클라이밍 에어바운스 풀장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매일 오후 비누거품 속에서 온몸으로 즐기는 ‘버블폼파티’는 어린이들이 꼽은 최고의 프로그램이었다.
송파구 하하호호 물놀이장은 올 여름 1만 6천명이 방문해 여름철 대표 도심 휴가지가 되었다.(사진=송파구)
주말 동안 열린 키다리 삐에로 풍선 아트, 프린팅 타투, 안전레크리에이션 운동회는 물론, 8월 7~9일 ‘피서지문고’와 연계해 진행된 ‘야외북크닉’ 프로그램은 독서와 물놀이를 함께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예산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빛났다. 지난해에 이어 가든파이브라이프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장소 및 수도·전기 등 공공요금을 무상 지원받아 약 7,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물놀이장 방문객들이 가든파이브 내 식당 및 상가를 적극 이용하면서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가든파이브 자체 조사 결과, 매출이 2024년 대비 2025년 6% 상승, 2026년에는 8% 상승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민관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송파구 하하호호 물놀이장은 '재방문 의사 99.1%'로 나타나는 등 여름철 대표 도심 휴가지가 되었다.(사진=송파구)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매년 구민들의 기대 속에 운영되는 하하호호 물놀이장이 노하우를 더해가며 송파구의 대표 여름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